빈말 빗말 맞는 표현 헷갈리는 말
날이 갑자기 더 추워졌어요
사무실에서 발이 시려졌으니
진짜 겨울이 왔나 봐요
다들 헷갈리는 말 있으시죠?
빈말 빗말 어떤 말이 맞을까?
같은 거 같으면서도 다른 말인데
표기법에 혼동이 와서 틀리게
사용할 때가 있는데요
둘 다 각각의 의미가 있는 말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다른 말이에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실속 없이 헛된 말인데요
그럼 이 단어는 언제 사용해야
맞게 표현한 걸까요?
"용이라도 고맙다."
"제가 한 말을 --로 여기지 마세요."
"그동안 진 신세를 고마워하며 --로라도 ..."
"그 사람이 --할 사람이 아니야"
"내가 지금 한 말은 모두 --이 아니라
참말이니깐 제발 믿어 줘."
"--이라도 듣기는 좋네."
우리가 평소 하는 말로
"언제 함 보자."
"밥 한번 먹게."
등 실속 없이 뱉는 말이 있죠?
의미 없이 습관처럼 하는 말
이런 말들이라고 해요
잘못된 말. 또는 비뚤게
나가는 말을 뜻하는데요
북한어라고 하는데 받침 하나로
완전히 다른 말이 되었는데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과연
--은 아닌 듯하다."
라고 하듯 틀린 말을 나타내는
단어라고 할 수 있으세요
또는 "입은 틀어져도 --은
하지 말자" 라거나 "이렇게 얘길
했어야 하는데 --이 나와버렸어."
라고 쓰이기도 하세요
결론을 얘기하자면
빈말 빗말은 완전히 다른 뜻을 가진
별개의 단어라고 보실 수 있는데요
생긴 게 비슷하니까 가끔 헷갈려서
잘못 표기할 때도 있는데요
이렇게 다시 보니까 확실히
다른 걸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이외에도 다른 뜻을 가지고
있지만 헷갈리는 말이 있는데요
졸이다
속을 태우다시피 몹시
초조하게 애를 쓰다.
-> 가슴을 --.
조리다
어육이나 채소 따위를
양념하여 바특하게 끓이다.
-> 생선을 양념에 --.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어느 곳에서
떠나거나 벗어나지 아니하고 머물다.
-> 10분만 -- 출발할게.
이따가
조금 지난 뒤에
-> 동치미는 -- 입가심할 때 먹어야지
바람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기를 생각한다.
-> 이번 자격시험에 꼭 합격하길 --!
바램
본래 가지고 있는 색이
옅어지고 희미해진다.
-> 내가 3년 전 샀던 옷 색깔이 --졌어
든지
무엇을 골라도 상관없는
선택지들을 나열할 때
-> 네가 바지를 사--
말-- 나는 치마살 거야
던지
뒤에 오는 내용의 사실이나 판단에 대한
추측을 표현할 때나 지난 일을 나타낼 때
-> 뉴욕치즈케이크가 얼마나 맛있--,
너도 한 번 먹어봐야 돼!
오늘부터 저도 여러분도
구분을 잘해서 써 보도록 해요~!!
그럼 다음에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