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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 빗말 맞는 표현 헷갈리는 말

밀크쌤 2020. 12. 6. 00:11

 

 

 

 

 

날이 갑자기 더 추워졌어요

사무실에서 발이 시려졌으니

진짜 겨울이 왔나 봐요

 

 

다들 헷갈리는 말 있으시죠?

 

 

빈말 빗말 어떤 말이 맞을까?

 

 

같은 거 같으면서도 다른 말인데

표기법에 혼동이 와서 틀리게

사용할 때가 있는데요

 

둘 다 각각의 의미가 있는 말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다른 말이에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실속 없이 헛된 말인데요

 

그럼 이 단어는 언제 사용해야

맞게 표현한 걸까요?

 

"용이라도 고맙다."

"제가 한 말을 --로 여기지 마세요."

"그동안 진 신세를 고마워하며 --로라도 ..."

"그 사람이 --할 사람이 아니야"

"내가 지금 한 말은 모두 --이 아니라

참말이니깐 제발 믿어 줘."

"--이라도 듣기는 좋네."

 

우리가 평소 하는 말로

"언제 함 보자."

"밥 한번 먹게."

등 실속 없이 뱉는 말이 있죠?

의미 없이 습관처럼 하는 말

이런 말들이라고 해요

 

 

 

 

 

잘못된 말. 또는 비뚤게

나가는 말을 뜻하는데요

 

북한어라고 하는데 받침 하나로

완전히 다른 말이 되었는데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과연

--은 아닌 듯하다."

라고 하듯 틀린 말을 나타내는

단어라고 할 수 있으세요

 

또는 "입은 틀어져도 --은

하지 말자" 라거나 "이렇게 얘길

했어야 하는데 --이 나와버렸어."

라고 쓰이기도 하세요

 

 

 

결론을 얘기하자면

빈말 빗말은 완전히 다른 뜻을 가진

별개의 단어라고 보실 수 있는데요

 

생긴 게 비슷하니까 가끔 헷갈려서

잘못 표기할 때도 있는데요

 

이렇게 다시 보니까 확실히

다른 걸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이외에도 다른 뜻을 가지고

있지만 헷갈리는 말이 있는데요

 

 

 

졸이다

 

속을 태우다시피 몹시
초조하게 애를 쓰다.
-> 가슴을 --.

 

조리다

 

어육이나 채소 따위를

양념하여 바특하게 끓이다.

-> 생선을 양념에 --.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어느 곳에서

떠나거나 벗어나지 아니하고 머물다.

-> 10분만 -- 출발할게.

 

이따가

 

조금 지난 뒤에

-> 동치미는 -- 입가심할 때 먹어야지

 


 

바람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기를 생각한다.

-> 이번 자격시험에 꼭 합격하길 --!

 

바램

 

본래 가지고 있는 색이

옅어지고 희미해진다.

-> 내가 3년 전 샀던 옷 색깔이 --졌어

 


 

든지

 

무엇을 골라도 상관없는

선택지들을 나열할 때

-> 네가 바지를 사--

말-- 나는 치마살 거야

 

던지

 

뒤에 오는 내용의 사실이나 판단에 대한

추측을 표현할 때나 지난 일을 나타낼 때

-> 뉴욕치즈케이크가 얼마나 맛있--,

너도 한 번 먹어봐야 돼!

 


 

오늘부터 저도 여러분도

구분을 잘해서 써 보도록 해요~!!

 

그럼 다음에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