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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쌤의 학습상담소
페놀 유출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본문
안녕하세요! 학습멘토 밀크쌤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조조 영화를
급! 보고 왔어요ㅎㅎ
바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라는
90년대 배경의 영화이며,
페놀 유출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처음에 도굴을 보려다
평점이 내려가는 것을 보고
바꾼 영화지만 만족스럽게 보고 왔답니다.
현재 도굴에 이어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평점도 9점대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10월 21일에 개봉한 영화이며,
러닝타임 110분, 12세 관람가의
90년대 레트로풍 영화입니다.
"1995년 을지로,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친구들"
저도 영화를 보기 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을 몰랐고,
그저 90년대 배경의 영화라고만
알고 있었는데요~
이 영화는 IMF가 몰아치기 직전의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때 젊은이들을 X세대라고 하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한
여사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을 합니다.
주인공들을 연기한 주연배우들은
고아성, 이솜, 박혜수 세 배우들로
이들의 케미가 보는 저를 미소 짓게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관람을 했고, 코로나 19라 그런지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정말 한산하더라고요
일요일 조조영화 추천합니다.
마스크 쓰고 예매표 확인하면서
입장객 등록하고, 열 체크하고,
손 소독하고 들어갔습니다.
광고시간 생각해서 들어갔는데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보고 왔답니다.
처음 장면들은 전형적인
90년대 회사의 풍경을 보여주며
고졸 여사원들의 직장 내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인물들을 소개했는데요
삼진 그룹 입사 8년 차
말단 여직원들이 대리로의 승진을 위해
3개월 내에 토익 600점 도달을 목표로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에 모이게 되는데요
매일 커피 타고 청소하고 온갖 잡무를
하는 것이 아닌 대리로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강의실에 모이게 됩니다.
이 이야기의 호흡이 길지 않고
위트 있고 빠르게 풀어내 좋았고,
영화에 몰입해 보니 금세 사건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90년대 페놀 유출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요~
어느 날 생산관리 3부의 오지라퍼 이자영(고아성)이
최동수 대리를 보조하며 공장에 들렀다
비가 쏟아지자 폐수가 방수되는 것을
목격하면서 사건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 폐수 사건은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ㄷㅅ전자에서
페놀 원액 30톤을 방류했었다고 합니다.
이 폐수가 낙동강에 흘러들어
시민들에게 까지 가게 되었고,
단순 과실로 영업정지 풀린 후에도
2차 유출까지 되어
대구 인구 71% 정도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페놀은 일정 이상의 농도에 노출되면
습진, 염증 등 출혈, 피부 손상부터
폐경색과 농성 기관지염, 괴사 등
매우 위험한 물질인 데요
특히 임산부들은 설사, 피부질환, 구토,
기관지 질환, 기형아 출산, 사산, 유산 등의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정부와 기업의
대응이 너무도 중요한데
사건 당시 정부와 기업은
어떻게 했을까요?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허위로 보고서를 조작하는 등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합니다.
당시 환경처 장관은 '페놀은 유해성이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페놀 허용치를
훌쩍 넘는 수준이었기에
어림도 없는 소리였죠
이 같은 실제 있었던 페놀 유출 사건을
이 영화에는 어떻게 풀어냈을지 무척 궁금하시죠?
여기에 모든 것을 다 적어드리고 싶지만
사건을 풀어내고 해결해가는 과정이
글로 다 표현 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직접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하나하나를 너무나 잘 살렸고
영화 말미에 반전들이 있었기에
생각지도 못하게 재밌게 보고 왔답니다.
또한 영화에 나오는 명대사들도
소소한 감동과 사이다를 줍니다.
"저는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저희 회사가, 제가 하는 일이 사람들을
괴롭게 만드는 일이라면
저는 하고 싶지 않아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먹고살기 위해서
일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삼진그룹영어토익반 中 이자영(고아성)-
"야! 나 좀 그만 보고 너를 좀 봐.
네 인생에 신경 써."
-삼진그룹영어토익반 中 정유나(이솜)-
"저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좋은 걸 못 찾겠으면, 아무거나 해."
"그냥 아무것도 안 하면 안 돼요?"
"그럼..재미없잖아."
-삼진그룹영어토익반 中
봉현철 부장(김종수), 심보람(박혜수)-
110분의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졌던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극 중 배우들도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나오고
처음 보는 배우들도 금세 정들어 버릴 만큼
참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은
지금도 절찬리 상영 중이니
이번 주말에 다들 조조영화로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주연배우 삼인방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서
김현철의 왜 그래를 불렀는데
너무 상큼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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